세금계산서 마감일, 임시공휴일이면 발행 기한이 연장될까요?

세금계산서 마감일이 임시공휴일·주말과 겹칠 경우 기한 연장 규정과 지연·미발행 가산세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볼타 예약발행으로 마감일 누락 없이 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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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4, 2025
세금계산서 마감일, 임시공휴일이면 발행 기한이 연장될까요?

한 달의 마무리를 정리하다 보면 유독 잊으면 안 되는 날이 있습니다.
매출 정리, 입출금 확인, 급여 지급 등 여러 일정 속에서도 ‘이 날’을 놓치면 가산세로 이어질 수 있죠.

바로 세금계산서 마감일입니다.
전월에 발생한 매출에 대한 전자세금계산서를 국세청에 전송하는 마감일인데요,
보통은 “10일까지 보내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넘기기 쉽지만 마감일이 임시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상황이 달라집니다.

“그럼 전송 기한도 하루 밀리는 걸까?”, “혹시 깜빡하면 가산세 나오는 거 아냐?”
이처럼 놓치기 쉬운 포인트 때문에 자주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세금계산서 마감일의 정확한 기준, 공휴일과 겹칠 때 어떻게 처리되는지, 그리고 기한을 넘겼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까지 정리해 드립니다.

세금계산서 마감일은?

세금계산서 마감일

현행 부가가치세법 제34조에 따르면, 세금계산서는 '공급일이 속하는 달의 다음 달 10일까지' 발급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7월에 거래가 있었다면, 8월 10일까지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국세청에 전송해야 합니다.
이 기한을 지키지 않으면 지연 발행으로 간주되어 가산세가 부과됩니다.

그런데 마감일이 공휴일이라면?

여기서 주의할 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마감일인 10일이 토요일, 일요일, 임시공휴일, 근로자의 날과 겹칠 경우, 마감일이 자동으로 연장됩니다.

이는 국세기본법 제5조에 따라

“법정기한이 공휴일 또는 토요일 등과 겹치면, 그 다음 영업일을 기한으로 본다”
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8월 10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실제 마감일은 그다음 영업일인 8월 11일(월요일)이 됩니다.

따라서 세금계산서 마감일은 ‘무조건 10일’이라고 단정할 수 없으며, 공휴일 여부를 확인하고 일정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2025년 세금계산서 마감일 확인하기

마감일을 놓치면 어떻게 될까요?

세금계산서를 10일까지 발행하지 않으면 ‘지연 발행’으로 처리됩니다.
이 경우 공급자(사업자)와 공급받는자(고객) 모두에게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구분

가산세율

지연 발행

공급자 1%, 공급받는자 0.5%

미발행(과세기간)

최대 2%, 공급받는자 매입세액 불공제

특히, 과세기간 전체를 놓치는 경우 더 큰 불이익이 발생합니다.

  • 상반기(1~6월) 세금계산서 → 7월 25일까지

  • 하반기(7~12월) 세금계산서 → 1월 25일까지

이 기한까지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으면, 단순 지연이 아닌 ‘미발행’으로 간주되어 2%의 가산세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가산세 걱정 없이 마감일을 놓치지 않으려면?

세금계산서는 정해진 날짜 안에 발행하지 않으면 불이익이 크기 때문에, 업무량이 많더라도 반드시 챙겨야 할 중요한 일정입니다.
특히 매달 반복적으로 세금계산서를 수기로 관리하는 경우, 임시공휴일인지 몰라 마감일을 넘기거나 발행 자체를 깜빡하는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러한 실수를 줄이기 위해 최근에는 세금계산서 예약 발행 기능을 활용하는 사업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정해진 날짜에 맞춰 자동으로 발행되도록 설정하면, 마감일을 놓칠 걱정을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금계산서 예약발행
세금계산서 예약발행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 ‘볼타’에서는 이러한 예약 발행 기능을 간편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 번만 설정해두면, 지정한 날짜에 자동으로 세금계산서가 발행되며 발행과 동시에 홈택스 전송까지 자동 처리되어 누락 걱정 없이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달 같은 거래처에 반복적으로 발행해야 하는 경우에는 반복 발행 기능을 함께 활용하면, 세금계산서 발행 업무를 더욱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마감일을 기억하는 수준을 넘어, 공휴일이나 휴가 기간에도 놓치지 않고 자동 처리되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전자세금계산서 마감일, 한눈에 정리

  • 기본 마감일은 매출 발생 익월 10일

  • 10일이 공휴일이면 그 다음 영업일까지 자동 연장

  • 지연 발행 시 가산세 0.5~1%, 미발행 시 최대 2%까지 부과

  • 상반기/하반기 마감일은 각각 7월 25일, 1월 25일

세금계산서는 단순한 발행 절차를 넘어, 사업의 신뢰도와 세무 리스크 관리에 직결되는 업무입니다.
매달 반복되는 일정이라 하더라도, 공휴일 등 외부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마감일은 반드시 다시 체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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