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신고확인제도는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자가 세무 전문가를 통해 신고 내용을 점검받는 제도입니다. 대상자로 지정되면 신고 기한이 연장되는 혜택이 있지만, 그만큼 연중 매출·매입 내역과 증빙을 꼼꼼하게 관리해야 하죠.
이번 글에서는 성실신고확인대상자의 기준과 신고 절차, 그리고 자료 정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까지 정리해 드립니다.
성실신고확인대상자란?
성실신고확인제도는 개인사업자 중 일정 규모 이상의 수입이 있는 사업자가 세무 전문가의 확인을 받아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국세청은 이를 통해 고소득 자영업자의 성실한 세금 신고를 유도합니다.
대상 기준
업종별로 연간 수입금액이 일정 기준 이상이면 성실신고확인 대상자가 됩니다.
업종 구분 | 연간 수입금액 기준 |
|---|---|
농업·어업·광업·도·소매업(상품중개업 제외)·부동산매매업 등 | 15억 원 이상 |
제조업·숙박업·음식점업 등 | 7억 5천만 원 이상 |
부동산임대업·교육서비스업·예술·스포츠업 등 | 5억 원 이상 |
Tip: 기준 판단 시, 단순 매출뿐 아니라 간주임대료, 판매장려금, 사업 양수도 시 재고자산 금액 등도 포함됩니다.
공동사업장의 경우 전체 수입금액을 합산해 판단합니다.
신고 방법
성실신고확인서 제출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중 장부 작성 및 증빙 확보
복식부기 장부 작성 필수
거래 내역 증빙(전자세금계산서, 카드 매출전표, 현금영수증 등) 보관
세무전문가 검토 의뢰
세무사, 회계사 등 전문가가 장부와 증빙을 확인
성실신고확인서 작성
검토 결과를 토대로 성실신고확인서 작성
종합소득세 신고 시 첨부 제출
홈택스 또는 관할 세무서에 신고 시 확인서 제출
신고 기한과 날짜
일반 개인사업자 종합소득세 신고 기한
매년 5월 1일 ~ 5월 31일성실신고확인대상자 신고 기한
매년 5월 1일 ~ 6월 30일
기한이 한 달 연장되지만, 그만큼 자료 정리 범위와 내용이 방대하므로 사전 준비가 필수입니다.
혜택과 불이익
혜택
신고 기한 1개월 연장
성실신고확인 비용의 60% 세액공제(최대 120만 원)
의료비·교육비·월세 세액공제 등 추가 공제 가능
불이익
미제출 시 가산세 부과
산출세액 × (미제출 사업장 소득 / 종합소득금액) × 5%
또는사업소득 총수입금액 × 0.02%중 큰 금액 적용세무조사 가능성 증가
성실신고확인 대상자가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
많은 사업자가 마감 직전에 자료를 한꺼번에 모으다 보니, 아래와 같은 이유로 수정 작업이 반복됩니다.
매출/매입 누락
증빙 분실
거래 분류 오류
이 과정에서 세무사 검토 기간이 부족해지고, 불필요한 가산세나 조사 리스크가 커질 수 있습니다.
볼타로 매출,매입 장부 관리하는 방법
성실신고확인대상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연중 데이터 누락 없이 관리하는 것입니다.
볼타를 사용하면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업무 흐름을 단순화할 수 있습니다.
전자세금계산서 불러오기
홈택스 연동으로 매출·매입 세금계산서를 수집
거래처 별, 기간 별 필터링 가능
라벨링과 메모 기능
‘광고비’, ‘소모품비’ 등 목적별 라벨을 붙여 정리
거래 건 별 메모 저장 가능
구글 스프레드시트 연동
실시간 장부 업데이트
세무사와 파일 공유 시 최신 데이터 즉시 반영
PDF 개별 출력
특정 거래만 선택해 PDF 저장·전송 가능
반복 발행·예약 발행 기능
정기 거래 건은 발행 일정 자동화
발행 누락 리스크 최소화
이렇게 관리하면 성실신고확인서 제출 시점에 추가 작업 없이 곧바로 자료 전달이 가능해집니다.
성실신고확인대상자는 신고 기한이 연장되는 대신, 준비해야 할 자료의 범위와 깊이가 큽니다.
특히 매출·매입 내역과 증빙을 연중 꼼꼼히 관리하는 것이 필수인데, 이를 수동으로 처리하면 시간과 인력이 많이 소요됩니다.
볼타처럼 전자세금계산서 자동 수집, 라벨링, 장부 연동 기능을 갖춘 도구를 사용하면, 기한 내 정확한 신고와 가산세 리스크 최소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습니다.